여기에 게시된 서애선생관련시는 서애선생 기념사업회에서 발간한 류명희.안유호님의 "국역 류성룡시 1권~ 4권" 내용을 게시한 것입니다.
77, 鳴玉臺 명옥대
芳草生幽徑(방초생유경) 향기로운 풀은 그윽한 오솔길 길섶에서 자라고,
寒溪盡日哀(한계진일애) 골짝의 차가운 계곡물은 종일 애절하게 흐르네.
春風無限意(춘풍무한의) 춘풍이 무한한 의취意趣를 자아내는데,
信馬獨歸來(신마독귀래) 말 가는대로 몸 맡긴 채 홀로 돌아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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