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게시된 서애선생관련시는 서애선생 기념사업회에서 발간한 류명희.안유호님의 "국역 류성룡시 1권~ 4권" 내용을 게시한 것입니다.
72, 春愁 춘수, 봄날의 수심
楚天空闊楚山碧(초천공활초산벽) 남방 하늘은 광활하고 남방 산도 푸르른데,
楚水無情盡日流(초수무정진일류) 남방 강물 무정하게 종일 쉬지 않고 흘러가네.
江南綠盡王孫草(강남녹진왕손초) 강남의 왕손초王孫草 온통 녹색으로 푸르건만,
燕子不來人自愁(연자불래인자수) 제비가 돌아오지 않아 내 마음 절로 수심에 젖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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