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게시된 서애선생관련시는 서애선생 기념사업회에서 발간한 류명희.안유호님의 "국역 류성룡시 1권~ 4권" 내용을 게시한 것입니다.
68,宿雲巖 숙운암 운암雲巖에 숙박하면서
關心百慮夢難成(관심백려몽난성) 이 생각 저 생각하다 잠을 이루지 못하면서,
卧聽庭松打雪聲(와청정송타설성) 누워있는데 뜰 앞 소나무에 눈 내리는 소리 들리네.
風起鴈驚雲欲散(풍기안경운욕산) 바람 불자 기러기 울고 구름마저 걷히더니,
一簾殘月曉仍明(일렴잔월효잉명) 발 밖의 져가는 달은 먼동 터도 밝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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