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게시된 서애선생관련시는 서애선생 기념사업회에서 발간한 류명희.안유호님의 "국역 류성룡시 1권~ 4권" 내용을 게시한 것입니다.
59, 春日思家(춘일사가) 봄날에 집이 생각나서
楚雲秦樹兩依依(초운진수양의의) 초나라 구름과 진나라 수목마냥 멀리 떨어져 양쪽이 서로 그리워하다가,
夢裏還家覺後非(몽리환가각후비) 꿈에서는 귀가했는데 깨어보면 아니로세.
湖水春來深幾尺(호수춘래심기척) 호수의 물 봄이 오자 몇 자 더 깊어지더니,
棠花飄盡白鷗飛(당화표진백구비) 산앵두는 다 지고 갈매기가 날아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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