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게시된 서애선생관련시는 서애선생 기념사업회에서 발간한 류명희.안유호님의 "국역 류성룡시 1권~ 4권" 내용을 게시한 것입니다.
46, 遠志亭(원지정)
門掩蒼苔竹映堂(문엄창태죽영당) 대문은 푸른 이끼로 덮였고 대나무는 마루를 가렸는데,
栗花香動午風凉(율화향동오풍량) 밤꽃향기 풍기고 남풍이 서늘하네.
人間至樂無他事(인간지락무타사) 인간의 지극한 즐거움은 다른 것이 아니라,
靜坐看書一味長(정좌간서일미장) 정좌하여 독서하는 그 맛이 으뜸이로세.
Copyright ⓒ byeongsan.net. All Rights Reserved. * 본 홈페이지에 게시된 게시물의 저작권은 병산서원에 있으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