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게시된 서애선생관련시는 서애선생 기념사업회에서 발간한 류명희.안유호님의 "국역 류성룡시 1권~ 4권" 내용을 게시한 것입니다.
2-58 題看竹門 제간죽문, 간죽문看竹門을 시제詩題로 하다
看竹門前獨立久(간죽문전독립구) 간죽문看竹門 앞에서 홀로 한참 섰노라면,
竹風蕭蕭吹短髮(죽풍소소취단발) 대숲바람 솨솨 성근 머리카락을 날리네.
落盡梅花不見人(낙진매화불견인) 매화는 져버리고 오가는 사람도 보이쟎는데
山靑水綠沙如雪(산청수록사여설) 산은 푸르고 강물은 파랗고 모래톱은 백설같이 희구나
Copyright ⓒ byeongsan.net. All Rights Reserved. * 본 홈페이지에 게시된 게시물의 저작권은 병산서원에 있으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