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게시된 서애선생관련시는 서애선생 기념사업회에서 발간한 류명희.안유호님의 "국역 류성룡시 1권~ 4권" 내용을 게시한 것입니다.
108, 次伯氏韻 차백씨운
백씨伯氏의 시운詩韻에 차운次韻하다
了了鄕廬長在眼(요료향려장재안) 또렷이 떠오르는 시골집 늘 눈에 아른거리고,
春江水碧映柴門(춘강수벽영시문) 봄날 강물이 푸르면 사립문을 비췄었지.
畏人默坐成癡鈍(외인묵좌성치둔) 사람 두려워 묵좌黙坐하니 멍청이가 되어서,
雪滿孤村正斷魂(설만고촌정단혼) 구름 덮인 외딴 촌에서 언제나 넋이 나가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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