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게시된 서애선생관련시는 서애선생 기념사업회에서 발간한 류명희.안유호님의 "국역 류성룡시 1권~ 4권" 내용을 게시한 것입니다.
30, 精舍晩興 정사만흥
정사에서 만년의 흥치
晝闢看山戶(주벽간산호) 낮에는 지게문 열어놓고 산을 바라보고,
晝闢看山戶(주벽간산호) 새벽에는 창을 열어놓고 주역을 읽었네.
塵氛近消散(진분근소산) 희뿌옇던 안개가 거의 사라지더니,
芳草滿春江(방초만춘강) 방초가 봄날 강변에 지천으로 드러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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