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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望晦齋舊居 甲申 망회재구거 갑신. 회재의 고택을 바라보며

  • 관리자
  • 2020-10-06 오후 2: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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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望晦齋舊居 甲申 망회재구거 갑신

               회재의 고택을 바라보며

     先生已在白雲鄕(선생이재백운향) 선생께서 이미 신선이 사는 세상에 계시니,

     故里惟餘草樹荒(고리유여초수황) 고택에는 오직 초목만 남아 황량하구나.

     歎息斯文興喪處(탄식사문흥상처) 이 시로 장례를 모셨던 곳에서 탄식하노니,

     只今天意久茫茫(지금천의구망망) 지금은 하늘의 뜻마저 오래 되어 아득하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