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산서원 2박3일 체험 참가 후기 입니다.
9월 24일(금요일)에서 25일(일요일) 까지 체험 참가하여
그동안 잘 모르던 서원과 서애 선생님의 일생을 깊이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고건축 문화와 배치 등은 요즈음 알기 어려운 내용인데 알면 알수록 귀한 자료라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특히 서애 선생님의 인품과 나라를 위한 마음이 우리가 감히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징비록은 다시는 이 땅에 그런 일을 격지 말아야 된다는 의무감으로 기록하신 것인데, 과연 우리가 다시는 외적이 침략하여 나라의 백성이 어려움을 겪는 그런 일을 예방하고 있는지 다시한번 더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것은 다음을 대비하는데, 소 잃고도 외양간을 고치지도 않는 일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도 됩니다.
체험 활동에 많은 준비와 일을 하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더 많은 체험활동으로 많은 젊은이들이 참여하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서원의 발전과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잘 관리하실 것을 믿습니다.
아울러 진입로는 좋은 방향으로 정비하여 통행에 불편함이 적었으면 합니다.
202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