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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遊洗心臺遇雨 유세심대우우

  • 관리자
  • 2020-07-27 오후 1: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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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遊洗心臺遇雨 유세심대우우

       세심대에서 유람하다 비를 만나다

 

     危臺高出白雲端(위대고출백운단) 높직한 누대는 흰 구름 너머로 우뚝 솟았고,

     松桂蒼蒼水石間(송계창창수석간) 소나무와 계수나무는 물가 바위틈에 무성하네.

    有客獨來還獨去(유객독래환독거) 나그네 홀로 왔다. 홀로 돌아가네,

    風吹暮雨滿空山(풍취모우만공산) 저물 무렵 몰아치는 비바람 빈 산에 가득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