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게시된 서애선생관련시는 서애선생 기념사업회에서 발간한 류명희.안유호님의 "국역 류성룡시 1권~ 4권" 내용을 게시한 것입니다.
56, 題友人草堂(제우인초당)
벗의 초당을 시제로 하다
梅花落盡柳初黃(매화낙진류초황) 매화꽃 다 지자 버들잎 노랗게 물드는데,
草屋蕭然枕小塘(초옥소연침소당) 초가집은 쓸쓸하게 작은 연못 곁에 붙어 있네.
山鳥不驚春晝永(산조불경춘주영) 봄날에 길어져도 산새가 놀라지 않듯이,
百年高卧道心長(백년고와도심장) 한 백 년 은거하며 도심이나 길러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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